1회차 청사자반) 8월 30일 린하르트 엔딩
8월 28일) 나 어제부터 갑자기 쌤-린하르트 엔딩이 너무 보고싶어짐 아니 린하르트가 2부 초반에 정확하진 않은데 대충 제국인이라 일이 없어 좋네요~(반어법) 그러고 얼마 뒤에 아마 감시하는 사람도 있는 거 같아요 어쩔 수 없죠. 그래서 아 이건 쌤이 비호해줘야 한다고 생각했단 말이지. 쌤이 스카웃해왔으니까? 왕국군이 불편해 해도...쟤는 굳이 따지자면 가르그 마크 소속이지 내 밑에 있는 거니까?? 게다가 전쟁 지휘도 맨날 쌤한테 맡기는데 뭘 어쩔거임 그랬는데....린하르트가 리시테아한테 가족이 되자!하는 거 보고 오 잘됐네 그래도 마음 붙일 사람이 생겨서 다행이다 싶었고 둘이 결혼하는 엔딩 본 것도 만족하는데 역시 쌤이랑도 보고싶다. 하지만 전투 다시 할 자신이 없음ㅎ...
자....이제 어쩌지🤔 린하르트 엔딩 보고 금사슴 출발할까 걍 금사슴 갈까......검색은...차마 못해보겠는게 열받을 때 디미 관련으로 검색했다가 이래저래 스포 쫌 밟아서ㅎㅎㅠㅜ거 에델 머리색 어쩌구 라던가..사신기사..웅앵..다른루트에서 디미가 블라블라...같은 것들
사실 린하르트 엔딩 보고 가는 쪽으로 좀 기울어서 고민하는 거 맞음ㅋㅋㅋㅋ전투..전투 3시간..🤦
근데 선생님 엔딩을 봐서는ㅋㅋㅋ..그냥 둘이 같이 열심히 일했따! 같은....엔딩일 거 같긴 해.....나 대사교 하기싫어...집에 보내줘
외전 전투의 순기능이 있네. 본편 전투가 너무너무 쉽게 느껴짐. 한 번 해봐서도 있겠지만 와 한시간반 걸리던 거 30분만에 끝내버리네. 우리애들 너무 잘 피하고 원샷원킬도 너무 잘해 힐도 상처약 필요없네 아이고 잘한다💃👏
린하르트가 쌤 집무실 소파에 구겨져 자고 있어서 편하게 자라고 쌤이 방으로 옮기려고 했더니 "선생님이 여기 계시잖아요" 그러면서 방에 가길 거부하는 린하르트 보고싶네여.. 이거 적을 때는 음 캐붕인가 넘 나갔나싶어서 올릴까 말까 한참 고민했는데 엔딩보고나니까 응 괜찮아 괜찮아 언제 시간나면 그리기나 해라 싶음
8월 30일) 나...린하르트 엔딩 보고 왔어......어뜩해?? 생각보다 더 좋아ㅠㅠ엔딩일러 최고다ㅠㅠㅠㅠ와 진짜 여태 본 린하르트 중에 제일 이쁨 직접 본 거 너무 만족이야 전투 그래 그까이거 할 만했다고() 다른 선택지로 이벤트 다시 보는데 어뜩해 이것도 좋아!😭
근데 좀..종교수장이 반려를 공표하는 게 맞는 건가 싶어..제가 너무 그 편협한 시각을 가진 걸 수 있습니다 예...근데 속세를...그 조금이라도 멀리해야하지 않나요?
대사 중에 제일 마음에 드는 부분이 나중에 포드라 안정되고 나면 은거해서 낮잠이나 자자는 게 너무 마음에 들었으뮤ㅠ흑흑 대사교ㅠ하기싫다ㅠㅠ그래도 린하르트한테 일 시키거나 하진 않았나봐 문장학연구하고 낚시하고 놀았다 그러네. 나중에 대발견해서 결국 일 하긴 했지만()
+아 근데 초반에 연구하고 알아보고 싶다고 할 땐 뭐지 실험체 해달라는 건가? 뭐 그것도 나쁘진 않은데라고 생각하던 중이었음ㅋㅋㅋㅋㅋㅋ

커플링명이 레트린이군요. 잘 알겠습니다 아 근데 검색하면 엔딩일러 나옴..ㅎㅎ...
린하르트 호칭이 아직 선생님이던데 나는 아직 쌤 비설 모르니까 쌤 나이 26살로 생각할 거임. 빠르든 느리든 상관없으니까 언젠가 이름 불렀음 좋겠다! 4살 밖에 차이 안나!